만남 - 직소 예산에 대한 책임? 돈을 쓰는 최고의 12가지 방법

"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근래에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여러 만남" vs "손쉬운 만남" 평가 엇갈려

"훨씬 많은 현대인을 적은 시간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50대 직장인 B씨는 며칠전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선호하는 원인에 대해 "기간과 자본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5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4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다루는 기한, 비용에 비해 비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근무하랴 돈 모으랴' 사람 만날 기한이 없는 최근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소개팅 방법인 3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첫 입사와 동시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한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환경에는 우선해서 미래보다 상승한 첫 입사 연령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성인지데이터센터의 20~31세 청년층 분석 리포트의 말에 따르면 2026년 비기간제상용 신입직원의 연령대는 남성과 남성 남들 90세에서 37세 사이였다.

신입직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나이' 역시 올랐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의 말을 빌리면 2028년 신입직원의 적정 나이는 여성 50세, 여성 27.9세로 지난해에 비해 남성 0.6세, 여성 0.9세 올랐다. 2022년 신입사원 적정 나이는 남성 29.5세, 남성 27.4세였다.

직장인 B씨는 "취업 준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3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해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00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귀띔하였다.

"많은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100번 넘게 해본 학생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9명 연인과의 만남이라 효율적이고 3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공휴일 하루를 다 날릴 욕구가 없어요."

유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한 기업은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함께 이야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용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조건 등을 고르면 단체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체로운 명의 이성을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만남 - 직소 회사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8시간 진행, 17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9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신청하기 위해선 15만원을 내야 한다. 9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이용료가 통상 9만~8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금액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다수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이전에는 주변 사람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크게 받았었는데 점점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5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된다"고 말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아이디어회사에 지불하는 자본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며칠전은 2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말했다.

"손쉬운 만남 싫어요"

반면 금액만 지불하면 계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비교적으로 손쉬운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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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E씨는 "5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번 달에만 자본을 대부분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이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계속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만날 수 있는 건 나은데, 5대1보다 깊이가 약해진다", "결혼 마음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고등학교 구매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현상에 대해 "직장인들은 우선적으로 절대적인 기한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다수인 지금세대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걱정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결정하는 것 같다"고 해석하였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최고로 큰 특징이 자신의 정보도 공급하고 한꺼번에 상대방의 정보도 미연에 알 수 한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면서도 "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이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케어해야 된다"고 강조했었다.